[경기남부취재본부 / 김제범 기자] 경기 평택시의회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종원)’는 지역 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9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 6일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에서 등록ㆍ승인됐으며, 이종원 대표의원과 최재영, 소남영, 류정화 의원 그리고 김도형 간사(세계은행 컨설턴트)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구회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외국인 현황 파악과 법적 근거 및 사례 연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원 대표의원은 “민간 전문가 분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 방안 연구회 할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본 연구회의 연구 방향을 잘 설정하고,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