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
[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안동대 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19세 이하부 55kg급 경기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 경북체고 3학년 김가영 선수가 대회 첫 금메달 획득과 동시에 2관왕(용상, 합계)을 달성했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에서 김가영 선수는 여자 19세 이하부 용상 55kg급 1차시기부터 97kg을 들어 올려 금메달을 획득하고 인상 55kg급에서 대구의 신지혜 선수에 이어 은메달에 따냈다. 합계에서 174kg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금2, 은1를 획득해 경상북도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남자19세 이하부 자전거 MTB에서도 김천생명과학고 3학년 허승수 선수가 1시간 11분 08초 51로 금메달, 여자19세 이하부 자전거 2km 개인추발 경기에서 경북체고 2학년 이주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추가로 여자19세 이하부 역도에서 손아영(49kg급)선수가 은2, 동1 획득, 홍지수(59kg급)선수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회 첫 날부터 좋은 소식들이 전해져 너무 반갑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멈추지 않은 그간의 노력들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학생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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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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