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대학원생 대상…전시, 교육 등 학예업무 체험
[대전충남본부 / 박창규 기자] 천안박물관이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청년큐레이터’를 수시로 모집한다.
천안박물관은 4일 박물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들이 천안박물관의 전시, 교육, 유물관리 등 학예업무에 참여해 배워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청년큐레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큐레이터로 활동하면 실무경험을 비롯해 경력증명서 발급, 발간도서 등의 참여자로 수록되는 등 박물관 관련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박물관 업무에 관심이 있는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35세 이하인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큐레이터는 주 1회, 월 3회 이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날짜 변경, 시간 조율 등은 사전에 미리 상의 할 수 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천안박물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청년 실무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계기관 취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3명이 역사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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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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