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복지재단에 기부, 다섯째 이상 다자녀 가정(20여 가구) 지원
완도군 합계 출산율 1.13명, 전국, 전남 합계 출산율보다 높아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인구일자리정책실에서는 ‘2023 전남 인구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600만 원 전액을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적극 도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전남 인구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에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2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또 행복복지재단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완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명, 완도군의 합계 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전남 합계 출산율보다 높다.
군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 기준을 완화하여 장난감 도서관 회비 감면, 돌맞이 축하금,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도 2자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완도군청 인구일자리정책실 인구정책팀 관계자에 따르면 “포상금으로 다자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효성을 줄 수 있는 다자녀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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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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