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 개선, 수리 시설 개보수,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 등
총 255억 원(국비 212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35억 원) 투입
저지대 농경지 침수 대비,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 체결 추진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이번 사업에는 총 255억 원(국비 212억 원, 도비 8억 원, 군비 3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도지구 배수 개선(108억) ▲삼산지구 배수 개선(84억)▲수리시설 개보수(30억)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18억) ▲흙 수로 구조물화(2억) ▲농로 및 용·배수로 정비(13억) 등이다.
이번 배수 개선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고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와 위·수탁을 체결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농번기를 맞아 노후되거나 파손돼 기능이 저하된 농업 생산 기반 시설물(저수지, 방조제, 관정 등) 정비 대상지 전수 조사를 실시했으며 소안 가학제와 금당 삼산제, 신지 월양제 등을 대상으로 수리 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봄 가뭄 대비 읍·면별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청 건설과 농촌개발팀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 생산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후변화에 따른 영농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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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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