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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낙관적으로 볼까, 아니면 비관적으로 볼까. 우리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볼까, 아니면 부정적이거나 회의적으로 볼까.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각은 매우 중요하다. 삶을 대하는 태도나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고상하게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를 ‘인생관 혹은 삶의 철학’이라고 얘기한다.사람들의 인생관 혹은 삶의 철학은 너무나 다양하다. 그렇게 사람들이 뒤섞이고 어울리면서 하루하루의 삶이 만들어지고 나라가 굴러간다. 특히 건강한 사회, 튼튼하고 발전하는 나라가 되려면 낙관적인 사람, 비판적이고 회
오피니언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5.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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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늑대의 시간’이란 표현이 있다. 하루에 두 차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이른 새벽과 늦은 오후를 의미한다. 사물을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에 다가오는 짐승이 우리를 지켜주는 개인지, 우리를 해치려는 늑대인지를 알 수 없다는 무서운 의미가 숨어있다. 2019년 5월, 문재인 정부 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은 개의 시간일까 아니면 늑대의 시간일까.문재인 정부의 2년을 맞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토론회를 열었다. 제목은 ‘2년의 변화, 3년의 희망’이었다.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5.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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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라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하고 있다.”(원로와의 만남)“ “평범한 사람들이 공정하게 좋은 일자리에서 일하고, 정의로운 국가의 책임과 보호 아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 (독일 언론 기고문)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소회와 지향점을 밝혔다. 원로와의 대화에서는 솔직함을 드러냈고, 언론 기고문에서는 아름다운 미래를 상상하게 만들었다. 본인의 충실한 지지자들에게 나름 공감대를 얻을만한 좋은 표현이다. 다만 한발 물러서서 보면 준비 안 된 대통령이 여전히 신기루와 무지개를 좇고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5.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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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lame-duck) 현상’은 정치지도자의 통치력 부재현상을 말한다. 대체로 통치권자의 임기 말경에 찾아온다. 한국에서는 레임덕이 이와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대통령이 국민의 신임을 잃을 때 본격적으로 이뤄지거나, 혹은 대통령의 손발이 될 권력기관이 서로 아귀다툼을 벌이면서 대통령의 권위가 추락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그런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의 출범 2년 만에 레임덕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임기가 3년이나 남은 시점이니 참 빠르다는 느낌이다. ‘강하면 부러진다’는 말처럼 문재인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 운영이 자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5.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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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전북의 경계선에 있는 대둔산은 절경이고 명물이다. 멋진 기암괴석과 수목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내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하늘에 걸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아찔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안겨준다.케이블카가 출발하는 대둔산 입구에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 ‘동학농민혁명 대둔산항쟁전적비’는 동학 농민군이 최후까지 항전을 벌인 것을 기념해 세워졌다. 비석 밑에 새겨진 ‘척양척왜(斥洋斥倭) 보국안민(輔國安民)’이라는 표현이 가슴을 뜨겁게 한다. 그들의 우국충정과 함성이 대둔산 골짜기에 지금도 울려 퍼지는 느낌이다.그러면서도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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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경제를 삼켰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올해 1분기 경제성적표를 이렇게 정의할 수 있겠다. 한국은행이 밝힌 전기 대비 실질 GDP(국내총생산) 증가율, 즉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3%.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다. 10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든 셈이다.올해 1분기 경제성적표는 오롯이 문재인 정부의 몫이다. 2017년5월 출범하고 2년 가까이 되었으니, 지금까지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은 ‘이명박 박근혜 탓’도 이젠 효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됐다. 한 마디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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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중남미형 좌파 정당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지난 18일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기본적으로 경제 문제에 관심이 없고 남북문제 같은 정치적 문제로만 득점하려 한다. 현재 여당은 중남미형 좌파 정당”이라고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한다.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더불어민주당이 좌파 정당이라면 ‘문재인 정부가 중남미형 좌파 정부’라는 의미다. 중남미형 좌파 정부의 대표 주자는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이며, 브라질(룰라 대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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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 대한민국에 ‘부자 열풍’이 불었다. 한 신용카드사가 “부자 되세요”라는 광고를 띄워 대박을 냈다. 이듬해인 2003년부터는 ‘1억 만들기’ ‘10억 만들기’ 등 구체적인 목표 액수까지 제시되며 재테크가 크게 유행했다.모두들 알다시피 부자 되기 유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부자가 되는 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다.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 나오더니 급기야 ‘이번 생은 망했어’라며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젊은이들의 좌절감에 편승해 이름을 날리고 돈을 벌려는 얼치기 지식인들이 급기야 부(富)와 부자들을 조롱하고 불평등을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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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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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은 주로 말과 글로 자신을 증명하는 존재다. 그들은 머리와 두뇌를 자랑하면서 몸으로 부딪히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과 섞이지 않으려고 한다. ‘겸양하다’의 반대말인 ‘젠체하다(잘난 체하다)’가 몸에 배였다. (‘겸양하다’는 삼성직무적성평가에 나와 유명해졌다)지식인들은 교언영색의 말과 글을 활용해, 사람들을 현혹하는 정치 선명성과 사회적 올바름 등을 잣대로 삼아 특정 상대를 모욕적인 표현으로 규정하고 단죄하기를 좋아한다. 비판의 경계선을 넘어 비난하기 일쑤다. 일반 대중으로부터 ‘사이다 발언, 개념 있는 인물’로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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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어려워지니 여기저기서 손님 끌기가 한창이다. ‘증정, 할인, 폭탄세일, 1+1행사’ 평소보다 훨씬 싼 가격에 지갑을 열지만 소비자들은 잘 안다. 상인들의 “밑지고 팝니다. 공짜라서 거저 줍니다”라는 게 세상에서 가장 큰 거짓말이라는 사실을.어떤 지혜로운 왕이 학자들에게 세상의 모든 진리를 책 한권에 담도록 명령했다. 한 권의 책도 너무 길다고 생각해 계속 줄이도록 했다. 그랬더니 한 문장이 남았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Nothing's free in the world)" (세상의 진리를 담은 문장으로 “뿌린 대로 거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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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가정주부가 시장에 갔다. 지갑에 10만원이 있었다. 시장 입구에 이르니 동네에서 명망이 있는 신사분이 다가오더니 한 마디 건넸다. “지갑에서 2만원을 주면 제가 당신보다 더 잘 시장을 봐드리겠습니다.” 점잖은 모습이 미더워 보여 2만 원을 건넸다. 그랬더니 가정주부가 원치 않고 별로 필요도 없는 물건만 여러 가지 사왔다. 가정주부가 내 자신이라면 나는 가정주부처럼 행동할까?눈치가 빠른 사람은 짐작했겠지만 가정주부는 국민이고 신사는 정치인과 정부를 의미한다. 국민 개개인의 돈을 국민과 정부 가운데 누가 더 신중하고 꼼꼼하게 쓸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0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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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시골에서 족보(族譜) 논쟁이 참 많았다. ‘뼈대 있는 집안’은 훌륭한 조상을 자랑했다. ‘족보도 없는 집안’은 모욕으로 간주됐다. 그런 상황을 두고 내공이 높은 어르신들이 한 마디 했다. “죽은 조상이 무슨 소용이야. 말이나 행실이 훌륭하면 양반이고, 하는 짓이 개차반이면 상놈이지!”족보는 가문의 단합과 조상에 대한 공경이라는 유교적 가족관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유교적 입장이 담겼으니 아버지쪽 혈통만 따졌다. 족보를 기준으로 항렬과 촌수를 따져 집안 서열을 매겼다. 오늘날에는 가문의 중요성도 덜해지고 친인척이 모이는 일도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4.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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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아무래도 루저(loser, 패자)인 것 같다. 미세먼지 재앙에 온 국민이 느끼는 분노와 좌절감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번 사태의 승자(winner) 혹은 국민을 루저로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 생명은 영양소, 물, 공기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신체에 미치는 중요도는 먹는 양에 비례한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게 공기이며, 다음이 물이고 영양소가 세 번째다. 사람은 보통 하루에 1.5kg의 음식을 섭취하는데 여기에는 수분도 포함돼 있다. 성인의 하루 물 권장량은 음식에 포함된 수분을 제외하도 1.5~2kg에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3.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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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회담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만난 당사자는 북한과 미국인데, 이를 둘러싼 갈등과 엇박자의 파열음은 대한민국에서 강하게 나오고 있다. 우파 보수와 좌파 진보간의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해석 차이가 너무나 크다. 과연 어느 쪽이 김정은과 북핵의 본질을 제대로 보는 것일까.3월5일 아침 7시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는 제2차 미북정상회담을 평가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두 개의 세미나가 동시에 열렸다. 자유한국당의 김무성 정진석 의원이 주최하는 세미나에는 전성훈 전 통일연구원장이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3.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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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탕롱(昇龍, 하노이 옛이름)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쏠렸다. ‘떠오르는 용(昇龍)’이 된 인물은 김정은 위원장이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뉴스가 됐다. 그가 담배를 태울 때 재떨이를 대령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까지 화제로 올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제2차 미북회담이 성공적이냐 아니냐의 문제까지 희석되는 느낌이다. 대부분의 국내 언론도 호의적인 제목으로 기사를 실었다. ‘평화를 위한 첫 걸음’ ‘한반도 봄 연다’ ‘3000km 달려왔다’ ‘열차 대장정’ ‘낭만기차는 달려 간다’ ‘영변 핵폐기-종전선언 명문화에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2.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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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은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절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이다. 엉터리 좌파 이념의 상징이며 민생 파탄의 주범이다. 소득주도성장이 본질적으로 성장보단 분배 우선의 사회주의 정책임을 국민에게 이실직고해야 한다. 소득주도성장은 전형적인 불통과 오기, 독선의 정치이고 국민 앞에서 오기 부리면 그 결과는 비극으로 간다.”지난해 9월 야당의 한 유명 정치인의 발언이다. 당시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문재인)이라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여기저기 악성 댓글을 달며 격하게 반응했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대응은 전혀 없고 욕설과 험담이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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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발랄한 2030 세대가 단단히 뿔이 났다. 분노의 대상은 문재인 정부가 주도한 ‘야동(야한 동영상) 차단’과 ‘걸그룹 외모 규제’다. 정부 관계자들로서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국민들을 위해 착한(?) 의도로 시행한 조치인데 이렇게 역풍과 후폭풍이 거셀 줄은 몰랐을 것이다.2030세대의 반응과 SNS 댓글은 촌철살인이다. “야동 안 보는 자 내게 돌을 던져라” “성인이 성인물 보는 게 죄입니까?” “바바리맨 잡겠다고 바바리 못 입게 하나” “박정희 독재시절 두발 단속이나 스커트 단속과 뭐가 다르냐.”그렇다면 2030세대는 왜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2.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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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뎀프시는 미국 합참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2008년 12월 별 네 개를 부착하는 4성 장군이 되었다. 그에게 다른 4성 장군이 축하 인사를 건네기 위해 다가오더니 귀에 대고 속삭였다.“지금 이 순간부터 아무도 자네에게 진실을 말하려 하지 않을 거야. 항상 그 사실을 꼭 명심해두게.”권력이 집중될수록 아부와 아첨은 늘어난다. 반대로 진실과 사실은 줄어든다. 4성 장군에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데 , 권력이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막강한 대통령은 오죽할까. ‘거짓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린 대통령을 우리는 수없이
칼럼
김상민 칼럼니스트
2019.02.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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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4류,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24년 전인 1995년 4월 13일, 이건희 당시 삼성그룹 회장의 유명한 발언이다. 그의 발언은 정치권을 매도하고 정부를 비판했다는 오해를 낳으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회장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려면 국민 정부 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기업이 1류, 행정이 2류, 정치가 3류라는 말이 나온 지 오래됐는데...”라며 국내에서 일어난 반응에 씁쓸해했다.이 회장의 발언을 듣고 당시에는 “나름 일리가 있네” 정도의 느낌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회장의 발언이
칼럼
kimsangmin 칼럼니스트
2019.01.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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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배우는 목적은 경제학자들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다.”영국 경제학자인 조앤 로빈슨의 설명이다.로빈슨의 말을 살짝 바꾸면 이런 표현도 가능하다.“경제학을 배운다고 경제가 잘 돌아가는 방법을 아는 게 아니다. 경제학을 배우는 진짜 목적은 어떻게 하면 경제가 망하는지 알기 위해서다.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건 잘 모르니까 기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주체들에게 맡기면 된다.”이 말을 염두에 두고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를 살펴보자.문재인 대통령은 새해 초부터 경제를 크게 강조하고 나섰다.
칼럼
kimsangmin 칼럼니스트
2019.01.04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