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서 총 8명 확인...인천공항 검역과정서 3명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소폭 상승한 14명으로 확인됐다.
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4명 늘어난 총 10,752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사망자는 이날 1명 늘어나 244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90명 늘어난 8,854명으로 확진자 83%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발적 집단감염 사태를 보이고 있는 서울에서 4명이 확인됐고, 경기에서도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대구 2명, 인천과 경북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도 꾸준히 관측돼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60만 8,51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58만 8,55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9,203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열흘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함에 따라 당국은 조만간 아이들의 등원 여부를 저울질 할 예정이다.
때문에 정부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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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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