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봉 '범죄도시3' 24일, '밀수' 14일 기록 뛰어 넘어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이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의 봄'은 14만 2501명 관객을 동원하면서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이후 단 한 차례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서울의 봄'은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폭발적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생성,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추운 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러한 흥행 열기는 '범죄도시3'(24일), '밀수'(14일) 등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의 기록을 뛰어넘어 올해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입소문으로 꾸준한 관객 수를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19일), '엘리멘탈'(18일) 등 2023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기록까지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이처럼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장 기록 달성, 11월 개봉한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 스코어기록 등 유의미한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2023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장 기록을 경신하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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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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