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원격수업, 등교수업 병행 기준' 제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오는 20일부터 고3들의 등교가 기사화됨에 따라서 서울교육청은 우선 고3을 대상으로 매일 등교하는 방식을 원칙적으로 하고 1~2학년은 학년별 격주 등교 등을 실시한다.
19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대한 등교를 실시함에 따라 고3 매일 등교, 고1~2 격주 등교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생들의 등교 방식을 두고 일괄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하지 않고, 각 교육청과 학교 상황에 따라 창의적인 안을 마련해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서울교육청은 기본적으로 등교를 하되 격주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등교 방식에 대해서는 밀도 있는 학습이 필요한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했지만 나머지 고등학교 1~2학년은 사태의 심각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학년별 또는 학급별 격주 운영을 권장키로 했다.
또 초등학교와 중학교은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함으로 학년 학급별 시차 등교 및 시차 급식, 원격수업, 등교수업 병행, 수업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예시로 제시해 학교별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때문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경우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되 원격수업을 기준으로 한 주1회 등교수업을 배합하는 방안까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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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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