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1억 5,000만 원 확보…부족한 인력난 해소 기대
1인당 중식비 1만 2,000원, 구직자 1일 교통비 1만 원 등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7억 원을 포함해 총 11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농번기철마다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농가에 인근 도시지역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 일자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목포 등의 인근도시 구직자가 각각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사업 수행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임금,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하고 연결을 시켜준다.
이번 주요 지원 사항은 농가에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중식비 1만 2,000원, 구직자 1일 교통비 1만 원과 숙박을 할 경우 1박당 숙박비 2만 5,000원, 상해보험 가입, 소모품 지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인구정책실 일자리지원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 진도사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희수 군수는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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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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