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산림 현장 위해…중대재해 안전교육 실시
도로변 꽃길, 가로수 관리 노거수, 재해위험목 제거 등 가로환경 조성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4개 팀 115명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참여

진도군이 2024년 산림 분야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이 2024년 산림 분야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최근 2024년 산림 분야 일자리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은 주로 도로변 꽃길과 가로수 관리를 하고 노거수 등 재해위험목을 제거하며 생활권 병해충 예찰 등을 하며 가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양묘관리와 분재 관리 등 꽃묘를 자체 생산해 군 예산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운림산림용장과 삼별초 공원 운영으로 군민들의 쾌적한 삶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진도군의 산림 분야 일자리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4개 팀의 115명이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산림 분야 일자리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산림 현장을 위해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안전교육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산림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김희수 군수는 “산림 분야는 작업 여건이 불리하고 기계작업이 많은 분야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산림 분야 일자리의 모든 참여자들이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산림 분야 일자리 사업으로 산불 발생 등 재해 예방과 자체 양묘된 꽃묘를 식재한 숲 가꾸기 등 가로경관 조성으로 ‘365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통한 관광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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