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김 관련 유망기업 발굴·육성으로 인구감소 대응 경제 활성화 촉진
제품개발 역량 강화 교육, 시험·분석·인증지원, 홍보 등 총 10분야 41건 지원
지역 내 지역소멸, 인구 감소 대응, 고용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도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특산품인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를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공모에서 선정되어 고구마·김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은 인구 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 분야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사업은 해남군 내 고구마·김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융복합 제품개발 및 컨설팅 지원을 비롯해 제품개발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기술지도 지원, 제품 개발비 지원, 시험·분석·인증지원, 홍보·디자인 개발 지원, 국내외 시장개척 지원 등 총 10분야 41건을 지원한다.
또 기업당 중복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업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남군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 개발사업 종합관리 시스템(SMTECH) 가입 후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 시스템을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로 연락하여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인구정책팀 관계자에 따르면 “고구마·김 가공산업 성장과 기업육성을 통해 우수 인력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 확립을 하고 지역 내 지역소멸, 인구 감소를 대응할 수 있는 고용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완도, 해양치유센터 테라피 업그레이드…오는 20일 재개
- 해남군, 소형 폐가전제품…19일 ‘집중 수거의 날’ 운영
- 진도군, 직영 양묘장 조성…예산 절감 효과 ‘톡톡’
- 완도군,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구축 박차
- 진도군,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돼
- 해남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조기 추진 ‘환영’의 뜻 밝혀
- 행안부,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 1.3만개 정비…'총선' 전까지 계속
- 해남군, 특별한 입학식…입학생 11명, 86세 최고령도
- 진도군, ‘진도 토요민속여행 1,000회 특별공연’ 성료
- 완도군, 주민 참여형 ‘치안 환경개선’ 사업 2년 연속 선정돼
- 완도군, ‘서성리 당제’ 등 향토 문화유산 3건 신규 지정
- 진도군, 2024년 ‘산림 분야 일자리’ 발대식 개최
- 해남군, 233개 마을서 ‘공동체 사업’ 성과 거둬…살기 좋은 지역으로
- 완도군, 지방세 성실 납부한 ‘모범 납세자’에 표창
- 진도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공모사업 선정돼
- 해남군, 전체 경로당 어르신 안전울타리...보험 가입 완료
- 해남군, 지속가능발전 ‘주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 진도군, 찾아가는 복지‧민원서비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