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지사기 의혹 받는 '시더스 그룹' 이상은 회장 최초 취재
이 회장 "폰지사기 의혹 절대 아니다"
시더스 그룹 재정 상태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

지난 15일 시사포커스 탐사보도팀 취재진은 현재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이상은 회장을 서초구 시더스그룹 본사에서 만났습니다.

시더스그룹은 현재 투자자들이 현금 투자를 한다면, 자신들만의 가상화폐인 '시더스페이'로 2.6배에 달하는 자산으로 증가 시켜준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실제 이 자산이 현물 가치로서 값어치를 가질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더군다나 이들은 투자금의 가치를 2.6배로 늘린 자신들만의 가상화폐인 '시더스페이'를 통해 만든 배당금 80%는 '해피캐시'로, 20%는 '쇼핑캐시'로 나눠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요. 이중 '해피캐시'는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현재 시더스그룹은 2021년 재무제표 기준 자본금 1억 원, 매출액은 약 107억 원, 영업 이익은 약 마이너스 301억 원, 부채 총계는 791억 원에 달하는 상태인데요. 이는 시더스그룹이 현재 자본잠식 상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시더스그룹이 약속한 '시더스페이'의 배당금 현금 출금이 시간이 지나면서 불가능해 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이상은 회장과 휴스템코리아 관계자들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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