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만능 '멀티 엔터테이너' 면모 입증

엄지윤 / ⓒ메타코미디
엄지윤 / ⓒ메타코미디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영화 '30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1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엄지윤은 오는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30일'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영화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 분)과 나라(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극 중 엄지윤은 여주인공 홍나라의 절친 영지 역을 맡아 애옥(송해나 분)과 함께 '베프 3인방'으로 활약한다. 배우 정소민, 송해나와 함께 보여줄 티키타카 케미와 통통 튀는 매력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엄지윤은 영화 '30일'에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찐친'의 면모를 가감없이 표현하며 익살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인 남다른 연기 내공을 코믹한 스타일로 적재적소에 풀어내며 스크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어 엄지윤표 영지 활약에 관객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KBS2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엄지윤은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 출연한 데 이어 영화로 활동 반경을 넓히면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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