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 본부장,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관련 특강

특강 중인 김한성 본부장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특강 중인 김한성 본부장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2일 경주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이동건)를 초청하여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경주시 이·통장협의회 임원진 10명을 대상으로 원전 수용성 제고와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먼저 홍보관에서 환담을 나눈 김한성 본부장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한 특강을 시행하였다.

김한성 본부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을 벗어나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의 근거를 담은 법률로써 월성본부가 소재한 경주시의 경우 저렴한 전기요금을 통해 외부 투자유치에 유리하고 주민 경제에 도움이 되므로 특구 지정에 많은 협조 바란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본부 일반현황 및 원전 안전성에 대한 회사 전반적인 내용을 듣고, 평소 원전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의 응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부 전망대에서 발전소 및 건식저장시설 전경을 차례로 돌아보며 원자력 발전소의 원리와 사용후연료 처리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마지막으로 온배수 양식장의 양식어류들을 직접 둘러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한 경주시 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이 김한성 본부장(사진좌측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한 경주시 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이 김한성 본부장(사진좌측 다섯번째)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이동건 이·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의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걸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경주시 이·통장 660여명에게 올바른 정보를 잘 전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의 상생소통을 위해 경주시의 주요 단체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확산 및 원전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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