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온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경주시 공무원 명예퇴임식 모습. 사진/경주시
경주시 공무원 명예퇴임식 모습. 사진/경주시

[울산 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가 27일 오전 알천홀에서 2023년도 상반기 명예 퇴직자를 위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퇴직자 가족 영상메시지 상영,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경주시의장도 참석해 이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감사하고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이날 명예 퇴직자는 △4급 4명 △5급 7명 △6급 12명 △7급 3명 △농촌지도사 1명 △청원경찰 3명 등 총 30명이다.

이들은 풍부한 경험과 넓은 지식으로 경주 발전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되어 온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에 힘써 경주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공직 내부에선 직원과의 화합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명예퇴직자들을 대표해 오영신 국장이 감사의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명예퇴직자들을 대표해 오영신 국장이 감사의 인사를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이날 퇴직자들을 대표해 오영신 시민행정국장은 "공직생활 기간 협조해준 동료 공직자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동안 맺어온 소중한 인연의 끈을 간직한 채 경주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경주 발전을 응원하고 돕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온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