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확진자 1명 외 1601명 검사 결과 추가 확진 0명

사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던 쿠팡 고양 물류센터. ⓒ뉴시스
사무직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폐쇄됐던 쿠팡 고양 물류센터. ⓒ뉴시스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쿠팡이 코로나 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문을 닫았던 고양 물류센터를 12일 재가동한다. 

확진자 발생 후 쿠팡은 방역당국과 협력해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고양 물류센터는 지난달 28일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돼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재가동을 앞둔 지난 9일에는 대규모 인력과 전문 장비를 투입해 정밀방역을 마쳤다.

쿠팡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며 “이로써 고양 물류센터는 폐쇄한 지 15일 만에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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