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함께…. 야광 지팡이 전달'
'파주시 이통장연합회 적극 협력'

파주시 이통장협의회 참석 [사진/파주경찰서]
파주시 이통장협의회 참석 [사진/파주경찰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와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본부장 조정권)는, 25(월) 파주시 이장단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어르신 보행안전을 위한 야광 지팡이를 전달하는 한편 농번기철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안내하는 등 노인교통사고 안전 활동을 펼쳤다.

2019년 경찰청 교통사고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인(65세이상) 사망사고는 2017년 1,767명, 2018년 1,682명, 2019년 1,550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인 10만 명 당 14세 이하 어린이의 36배, 15~64세 성인의 4배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파주시는 최근 들어 이륜차 사망사고가 급증하여 상대적으로 안전모 착용이 취약한 영농지역에서는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파주시 이통장연합회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마을회관이 폐쇄중인 상황에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마을 방송을 송출하도록 협조키로 하였으며, 이러한 안전방송은 6월 한 달 간 집중적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파주시 이통장협의회 회원 [사진/파주경찰서]
파주시 이통장협의회 회원 [사진/파주경찰서]

성기율 파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농기계를 운전하시는 어르신들이 좁은 농로길을 운행할 때나 부득이하게 차도로 진입하는 경우를 볼 때 마다 늘 조바심이 났었는데, 마을 어르신들이 방송을 들으시며 안전하게 운행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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