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강화 중점'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개최'
'실전경험이 풍부한 12명 위촉'

보육청소년과 [사진 / 이윤택 기자]
보육청소년과 [사진 / 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공공성 강화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파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파주시 보육청소년과로 운영주체를 전환해 지자체 중심의 운영위원회로 구성했다.
 
위촉 인원은 총 17명으로 이미경 복지정책국장을 위원장으로,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 당연직 5명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연계기관의 장 또는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2명을 위촉했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번째 운영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과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소년 안전망이란, 지역사회 개인 및 단체가 서로 상호 협력해 위기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특화된 서비스를 체계적, 종합적으로 제공,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구성된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청소년들의 상황에 맞는 지역자원 연계와 실제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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