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로 진로상담'
'코로나19 한계 극복 모바일진학 상담'
'예상보다 호응 만족도 최고'

모바일진로진학 상담 모습[사진/파주시]
모바일진로진학 상담 모습[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올해부터 설치, 운영되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온라인툴(Zoom Remote Meeting)을 이용한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등교는 물론 모든 사회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현재 휴대전화만 있으면 학생, 학부모는 가정 등 어느 곳에서나 상담교사 및 컨설턴트와 실시간으로 진로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 대상은 파주시 초?중?고등학생(고3 제외)과 학부모며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구글폼을 이용해 손쉽게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상담분야, 내용, 희망날짜와 시간 등 자료를 입력하면 된다.
 
이종숙 혁신교육지원팀장은 "상담 인력 인원 모두 현직 중?고교 진로교사, 전문상담사로 구성되며 진로검사 및 해석, 진로체험 정보 등 진로상담과 학과 선택, 대입과 고입, 학습 상담, 자기소개서 등 진학 상담까지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며 상담은 셋째 주, 넷째 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이루어진다.
 
첫 번째 모바일 진로진학상담 교실을 진행한 세경고 배지훈 교사는 “학생들의 진학일정은 다가오고 있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렵지만 모바일로 진로상담을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 등 큰 전환기를 맞고 있는 만큼 파주시 교육지원 역시 선제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상담은 이동 거리가 먼 파주의 특성을 잘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분석하여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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