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명, 경기 2명, 충남 1명, 인천공항 검역과정서 3명 확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29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29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9명 늘어났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9명 늘어난 총 10,761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사망자는 이날 2명 늘어나 246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68명 늘어난 8,922명으로 확진자 85%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발적 집단감염 사태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3명이 나왔고 뒤를 이어 경기도에서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충남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도 꾸준히 관측돼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수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61만 4,19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59만 5,1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8,307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열흘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함에 따라 당국은 조만간 아이들의 등원 여부를 저울질 할 예정이다.

때문에 정부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