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인상된 기초연금 첫 지급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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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기초연금수급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됐다.

20일 국민연금공단은 2014년 7월 424만명이었던 기초연금 수급자가 2018년 5월 기준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국민연금공단의 제도개선 등의 노력으로 올해 5월까지 24만명이 신규로 혜택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748만명 중 81.4%인 609만 명(2018년 5월 기준)이 기초연금 또는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아 다층소득보장 혜택을 받는 어르신도 186만명 규모이다.

이와 함께 9월부터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되어 추석연휴 직전인 21일 첫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기초연금 인상은 현 정부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인상은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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