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가맹점의 매출 올리는 선순환 기대

사진 / 시사포커스DB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이마트24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 ‘THE PRICE’를 통해 소비자 및 경영주와의 상생에 나선다.

27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총 16개 품목(신선식품 1품목, 가공식품 9품목, 일상생활용품 6품목)을 선정, 대형마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하며 주택가 상권의 가맹점 550여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마트24는 이후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 연말까지 전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24가 물가 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이유는 고유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높아진 소비자와 어려운 영업 환경에 처해 있는 경영주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에 이마트24는 가격에 민감한 상품 및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민생 상품으로 정의하고, 대형마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낮추고 가맹점의 매출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민생 상품은 신선식품 1품목, 가공식품 9품목, 일상생활용품 6품목 등 총 16품목이다.

이와 관련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사회적인 이슈로 인해 소비자와 경영주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준비한 물가 안정 프로젝트가 소비자 및 경영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