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법인차량 제공 등 신입사원 복지 강화

사진 /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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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BQ가 대졸 신입사원 41명을 채용했다.

24일 BBQ는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이같이 채용했으며 이는 그룹 전체 인원의 약 10% 수준이라고 밝혔다.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치킨대학에서 약 3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거쳐 10월 중 최종 입사, 슈퍼바이저 또는 점포개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슈퍼바이저는 가맹점 운영 지도 및 관리를 담당하며 신규상권 개발 및 신규 매장 개설을 지원하게 된다. 점포개발 직무는 부동산 상권분석, 개발, 조정 및 신규 가맹점 개척, 개설상담, 컨설팅 등을 한다.

BBQ는 이번 채용에 대해 학력, 나이,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이력의 인원들이 입사했다고 전했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특성상 푸드트럭을 창업한 경험이 있는 인력, 조리사 경력이 있는 인력 등 외식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우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입사원 개인별 법인차량을 제공하고, 활동비와 통신비를 지원하며 실적에 따른 별도의 성과급도 지급된다고 밝혔다.

한편 BBQ 인사전략팀 이승홍 팀장은 “제너시스BBQ그룹은 창사 이래로 매년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해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왔다”며 “올해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고자 채용 인원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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