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암 예방 수칙 실천, 간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암 교육
‘세계 암 예방의 날’ 보건소, 암 예방 10가지 생활 수칙 알리기 운동 적극 홍보

진도군이 ‘암 예방 홍보요원’ 위촉식‧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이 ‘암 예방 홍보요원’ 위촉식‧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최근 재가 암 대상자와 가족 등 23명을 ‘암 예방 홍보요원(암 가드)’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암 가드는 ‘지키다, 수호하다’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 가드(guard)를 합쳐 ‘암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지키는 수호자’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암 가드로 위촉된 홍보요원들은 10대 암 예방 수칙 실천과 간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국가 암 검진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세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암 예방 운동에 참여해 일상에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암 검진 중요성을 연이어 문자로 알리기와 지정 경로당에 암 예방 10가지 생활 수칙 알리기 운동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에 따르면 “암은 지속적인 운동 등 건강 생활 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고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조기 치료로 완치율을 높임과 동시에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암 예방 홍보요원들과 함께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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