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택시 6대와 업무협약 체결, 본격 운영 시작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검진 대상자, 가정~센터 무료 택시 이용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해소로 복지 형평성 높일 계획

진도군보건소가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을 실시한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보건소가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운영을 실시한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지역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안심 택시 송영(送迎)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치매 안심 택시 송영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검진 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군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개인택시 3대와 법인 택시 3대 등 총 6대의 택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문의는 치매 상담창구 또는 진도군치매안심센터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치매 안심 택시 송영 서비스 본격 운영으로 치매 사각지대와 건강 격차 해소로 복지 형평성을 높일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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