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정 서비스…군민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직접 조회‧신청 가능
‘2025년 지능형 마을(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진도군 최종 선정
농·수·축산업 사업정보 제공, 농·어가 방제약품 구매권 온라인 발급 등 다양화

‘진도군이 공공 앱’을 전국 최초 온라인신청기반 연계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이 공공 앱’을 전국 최초 온라인신청기반 연계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행정안전부 보조금24 온라인신청기반과 연계한 군민 전용 ‘진도군 공공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진도군 공공 앱은 각종 사업정보와 마을 방송 청취 등 군민 중심의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지난 2023년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여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한 소통 기반 구축을 위해 ‘2025년 지능형 마을(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진도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농‧수‧축산업 사업정보 제공 ▲농‧어가 방제약품 구매권 온라인 발급 ▲군 행사와 공연 정보 제공 ▲공공 체육시설‧숙박시설 온라인 예약 ▲개별 공시지가 결정통지 문 열람 등 다양한 정보를 진도군 공공 앱을 통해 군민 누구라도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인재 육성장학금, 장수축하금과 진도군 청소년 꿈 키움 이용권(바우처) 지원 신청도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도군 공공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진도군청 총무과 정보통신팀 관계자에 따르면 “군민 누구라도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앱 사용법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 편익과 밀접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진도군 공공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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