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오는 4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 이어가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 보건소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 3회 이상
인구 밀집 지역, 하천,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 257개소 대상 조기 방제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보건소가 해빙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유충구제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나와 덜 자란 벌레가 서식하는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에 약품을 뿌려 사멸시킬 수 있는 겨울철 매우 효율적인 방제법이다.
군은 해빙기 유충구제와 위생 해충 일제 방제를 위해 유충 서식지 131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약을 살포했고 오는 4월 말까지 집중 방역소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집중 방역·소독을 위해 보건소와 7개 읍·면 방역반, 자율방역단이 집중 방역 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주요 방역대상은 인구 밀집 지역, 하천, 관광지 등 방역취약지역 257개소를 대상으로 조기 방제를 통한 월동 위생 해충 구제와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읍·면에 방역소독 약품을 배정하고 차량용, 휴대용 방역소독기 등을 비치해 정기적인 점검과 수리로 촘촘한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 관계자에 따르면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내 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 폐화분, 고인 물 제거 등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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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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