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군위갑·북구갑 선거구… 류성걸 양금희 현역 의원 지역구

유영하 변호사가 2020.3.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세지 전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박상민 기자
유영하 변호사가 2020.3.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세지 전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박상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진성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TK지역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선거구는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아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은 각각 류성걸, 양금희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이다. 

공관위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접수를 하고 이후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방침이다. 

대구 달서갑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유영하 변호사가 단수공천을 받아 이 지역 현역인 홍석준 의원은 공천 배제됐다. 

한편, 5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동구·군위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신효철, 국민의힘 손종익·임재화·정해용·배기철·류성걸, 북구갑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전광삼·양금희, 한국국민당 박진재, 달서구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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