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

마마무 문별 / ⓒ시사포커스DB
마마무 문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데뷔 약 9년 8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2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문별은 내달 20일 첫 번째 정규앨범 'Starlit of Muse'(스탈릿 오브 뮤즈)를 선보인다. 

문별이 솔로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건 데뷔 9년 8개월 만 이번이 처음. 'Starlit of Muse'를 직역하면 '뮤즈의 별빛'이다. 문별은 뮤즈인 동시에 그 자체로 별빛을 의미하는 가운데, 'Starlit of Muse'는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뜻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마마무 공식 SNS에는 문별의 첫 정규앨범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로고 모션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꽃, 거북이, 현악기 등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음악 및 예술 분야를 관장하는 아홉 여신 뮤즈(Muse)를 상징하는 오브제들이 빠르게 보여진다. 이후 각 여신으로 대변되는 9개 별이 앨범 로고로 거듭난다. 얇은 곡선이 돋보이는 폰트는 아르누보적인 느낌을 준다.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Starlit of Muse' 로고 모션이 공개됐다 / ⓒRBW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의 첫 솔로 정규 앨범 'Starlit of Muse' 로고 모션이 공개됐다 / ⓒRBW

문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그간 두 얼굴의 야누스처럼 극과 극의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하나의 테마를 단편영화 형식으로 각 트랙에 녹여내며 특유의 콘셉츄얼한 매력을 자랑해 왔다. 

나아가 이번 'Starlit of Muse'를 통해서는 아홉 여신 뮤즈를 문별 내면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투영,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을 예고한다.

같은날 소속사 측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환히 빛나는 솔로 아티스트 문별의 모습이 담겼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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