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73명 헌혈 실시, 따뜻한 생명나눔 실천, 혈액 수급에 기여
연간 4회 이상 정기적인 헌혈 행사, 군민들 헌혈 참여 이끌어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시킬 터

해남군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사업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해남군청 제공
해남군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사업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해남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헌혈 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한적십자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또한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전남 도내 헌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적극적인 헌혈 사업으로 앞서가는 헌혈 문화 확산에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지금까지 473명이 헌혈을 실시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연간 4회 이상의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기부이벤트 등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해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의약관리팀 관계자에 따르면 “국가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 공로를 인정받은 표창이라 더욱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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