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7917명으로 화요일 기준으로 10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4만 7917명 늘어난 총 2446만 173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4명 발생해 2만 7891명으로 늘어났고, 위중 및 중증환자는 497명, 치명률은 0.11% 수준이다. 위중중환자 경우 다시 400명대로 내려갔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8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7.8%, 준-중증병상 36.7%, 중등증병상 21.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3%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27만 1413명으로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1만3316명, 서울 9735명, 인천 3084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54.6%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경남 2866명, 대구 2612명, 부산 2407명, 경북 2080명, 충남 2021명, 전북 1625명, 대전 1507명, 충북 1416명, 전남 1409명, 강원 1397명, 광주 1061명, 울산 678명, 세종 420명, 제주 2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은 4만 7594명으로 전날보다 늘었고, 해외유입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확진 사례가 증가해 이날 하루에도 323명으로 전날보다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