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업텐션’ 이진혁이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6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이진혁은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진혁은 바지 주머니에 손까지 넣고 보도국을 유유자적하게 활보하고 있는 모습. 

보도국 복도를 런웨이로 착각하게 만들 정도로 우월한 비주얼과 신입 기자답지 않은 여유로운 걸음걸이가 관심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스틸에서 이진혁은 김동욱(이정훈 역)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어 웃음을 터트린다. 김동욱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듯 몸을 숙이고 뛰는 포즈를 취하는 것. 

개구진 웃음을 짓고 있는 이진혁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들썩이게 만든다. 이어 이진혁은 김동욱의 제지로 강제로 합죽이 모드가 됐는데, 그의 능청스러운 표정연기가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린다. 

이진혁은 “보도국 기자를 보여드릴 수 있는 외적인 부분이 발음이라고 생각해 기자님과 아나운서 분들께 조언을 구하며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노력해서 점차 발전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