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에 대한 기억으로 트라우마 안고 살아가는 유남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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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배우 배누리가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아크앤북에서 열린 곽현주 디자이너의 곽현주 컬렉션 2019 F/W 오프쇼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누리가 웹툰 원작 웹드라마 ‘인 유어 드림’ 여주로 낙점됐다.

5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배누리는 극중 웹툰 작가를 꿈꾸며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철없는 낭만파 유남희 역을 맡았다. 

남희는 찰랑거리는 굵은 웨이브에 미소가 예쁘고 밝은 여자이지만 어릴적 겪은 교통사고에 대한 기억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 

웹드라마 ‘인 유어 드림’은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다.

내용은 카페 여우별을 운영하던 노준수가 어느날 짝사랑하는 여자 유남희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혼수상태에 빠진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학 프로젝트에 참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더불어 매번 다양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만들어내며 등장마다 임팩트 있는 장면을 그려내는 배누리는 이번 ‘인 유어 드림’ 유남희 캐릭터를 통해서도 자신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담아내는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 여름 배누리는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서 박혜미 역으로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무력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SF 코믹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는 배수진 역으로 출연 소식을 알리며 매체를 불문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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