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내달 론칭 첫 게스트 '공유'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이동욱이 호스트인 SBS 신규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내달 4일 론칭된다.

5일 SBS에 따르면 그동안 다수 매체를 통해 토크쇼 진행에 대한 욕심을 내비쳐왔던 이동욱이 데뷔 20주년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진행을 맡으며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

이동욱은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았던 SBS ’강심장‘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진행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 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타고난 순발력과 예능감을 선보이며 차기 예능 MC계의 새로운 재목으로 주목받아왔고, 드디어 2019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의 호스트로 시청자 앞에 서게 됐다.

비밀스러운 전생을 간직한 저승사자, 섬뜩한 살인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개성 있는 역할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동욱의 새로운 도전은 토크쇼의 호스트였다.

지난 2017년 tvN ‘도깨비‘ 출연 이후 있었던 인터뷰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동욱은 비슷한 캐릭터를 연이어 맡는 것을 지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첫 장르물 및 첫 악역에 도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동욱은 다시 한번 예상치 못한 선택으로 다음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제주도에서 이동욱과 함께 촬영 중인 배우 공유가 목격돼 신규 토크쇼의 첫 번째 게스트가 ’공유‘라는 보도가 나온 상황. 드라마 ‘도깨비’이후 오랜만에 방송에서 함께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