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행복'으로 '거위의 꿈' 감동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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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인순이의 새 싱글 ‘행복’으로 가요계에 상륙한다.

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인순이는 이날 오후 새 싱글을 전격 발표한다.

지난 2015년 7월 발매한 ‘피노키오’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싱글 ‘행복’은 인순이의 ‘아버지’에 이어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엑소(EXO)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을 작곡한 작곡가 이현승과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 박효신의 ‘숨’, 아이유의 ‘좋은 날’ 등 주옥같은 가사를 창작한 작사가 김이나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이다. 

특히 이번 신곡은 호른, 오르간 사운드의 그루브한 분위기가 특징이며, 여기에 가스펠적인 콰이어 코러스가 인순이 특유의 소울과 어우러져 감동을 더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우리 모두에게 헌정하는 곡인 ‘행복’은 삶의 희로애락이 담겼다. 슬픔과 고난을 희망과 행복으로 탈바꿈시키는 인순이의 신곡 ‘행복’이 기존 히트곡인 ‘아버지’, ‘거위의 꿈’의 감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팝, 발라드, 댄스, 디스코, 재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싱어로, 소위 ‘국민디바’라 불리는 독보적인 가수이다. 

대표곡으로는 남녀노소 연령불문 누구나 좋아하는 ‘친구여’,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등이 있으며, 역동적인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과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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