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산물 소비 증가 기대

▲ 농협과 쿠팡은 국내 농산물 소비 증가를 위해 손잡았다. 향후 농산물을 2~3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홍금표 기자

농협과 쿠팡이 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손잡았다.

지난 11일 농협은 소셜커머스업체 쿠팡과 협력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2~3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총알’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농협과 쿠팡은 우리농산물 명품화를 위해 ‘농산물소비촉진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이상욱 농협경제대표이사(오른쪽)와 김철균 쿠팡 부사장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우리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 선포식에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가졌다.

농협은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쿠팡과 협력했다며 현재 찹쌀 등 일부 품목에 한정돼 있는 서비스를 야채, 쌀, 육류까지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농산물 배송시간이 효과적으로 단축됐다며 이번 서비스가 국내 농산물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남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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