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8개 경찰관서에서 개표 종료 때까지 '빈틈없이 상황관리'

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 ⓒ경찰청
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 ⓒ경찰청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개소했다.

27일 경찰청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종료 때까지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같은 날 개소하는 전국의 18개 시도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선거경비 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한다.

이어, 유세장 경비,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호송, 투·개표장 경비 등 선거 관련 경찰의 경비 활동 상황을 24시간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같은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선거에서 경찰의 역할은 국민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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