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 선발·구성한 10명 직원평가단 1차 심사 선정 후 최종 선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등 적극 행정 사례 5건, 6명 공무원 선정 
선발된 공무원, 표창과 함께 인사상 특전 부여도

해남군이  지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사진/해남군청 제공
해남군이 지난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사진/해남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 편의를 높인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은 전 직원이 참여한 투표와 무작위로 선발·구성한 10명의 직원평가단의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한 후 해남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또 이번 선발된 우수사례 중 우수등급에는 ▲소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아 야간진료체계 구축(보건소 천민영) ▲교육복지사와 연계한 교육·행정 협력모델로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경제산업과 윤다정)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해남군 내 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보건소 박영미)가 선정됐다. 

또한 장려등급에는 ▲주민과 함께 방치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만들기(환경과 진민경)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로 청정 해남의 가치를 높이다(농정과 민경화, 최은희) 가 선정됐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상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청 기획실 감사팀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적극 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신규사업으로 시행하여 공무원들의 자율적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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