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의지로 전력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영주발전을 이뤄나갈 것”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주시 박남서 시장이 29일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신년화두로 제시했다.
이날 박 시장은 내년도 영주시의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대 시정운영 방침과 세부계획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오직 영주발전과 1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올해 주요 성과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영주댐 준공 △SK스페셜티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공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재지정 등을 꼽았다.
내년에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박 시장의 내년도 시정은 △유망기업 유치 △산업기반 시설 확보 △영주댐을 종합적으로 개발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도시 기반 확보에 집중한다.
또한, △농업 경쟁력 확보 △최적의 정주 여건 △편리한 교통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육환경 개선 등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영주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늘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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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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