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 담은 정규 9집…다이내믹한 보컬+극적인 사운드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동방신기 / ⓒ뉴시스DB
오는 26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동방신기 / ⓒ뉴시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동방신기가 신곡 'Rebel'(레벨)로 독보적인 동방신기표 카리스마를 예고했다.

1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Rebel'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정규 9집 '20&2'를 발매한다.

신곡 'Rebel'은 강렬한 드럼 비트와 무게감 넘치는 신스 베이스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댄스 곡으로, 리드미컬한 트랙 위로 다이내믹한 보컬이 이끄는 극적인 사운드 전환이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가사에는 '한 시대의 진정한 반항아(Rebel)는 기존 관념에 대한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밀고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그동안 동방신기가 걸어온 길을 투영하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짐까지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같은날 동방신기 각종 SNS에는 동방신기의 새로운 여정을 알리는 클립 영상이 공개,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한편 앨범 발매 뒤 동방신기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2023 TVXQ! CONCERT [20&2]'(2023 동방신기 콘서트 [20&2])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동방신기의 콘서트는 약 4년 9개월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면 콘서트로 보다 풍성한 스테이지로 팬을 찾을 예정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콘서트는 데뷔곡 'Hug'(허그)부터 퍼포먼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Rising Sun (순수)'(라이징 선), '주문-MIROTIC'(미로틱), '왜 (Keep Your Head Down)', 탁월한 라이브가 돋보이는 '믿어요', 'Drive'(드라이브) 등을 선보인다.

동방신기 신곡 클립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동방신기 신곡 클립이미지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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