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필 “앞으로도 농업 신기술 개발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 다할 것”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헌신적 노력 경주 농업인에 신뢰 얻어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김정필 농업진흥과장이 ‘제5회 동오농업과학기술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오 농업과학기술인상’은 동오농촌재단이 지난 2019년 제정한 상으로 농업기술 개발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농업과학 기술인들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김정필 과장은 지난 1996년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농작물 신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및 육성 등 주요 업무를 두루 역임하면서 현재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김 과장은 GABA과일을 개발해 일반 과일 대비 1.5~2배의 과일가격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를 통해 체리 재배면적을 70ha로 늘리고 설치단가를 50% 낮춘 경주형 체리 비가림 시설을 개발·보급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에 큰 기여를 했다.
김정필 과장은 “앞으로도 농업 신기술 개발 보급과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GABA과일즙 가공, 체리 가공품 개발, 기후변화 대응 신모델 하우스를 개발 보급해 고질적인 봄철 서리피해 방지시설 개발 등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정숙 소장을 비롯해 김정필 농업진흥과장, 이성미 농업기술과장 등 농업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춘 간부들이 포진해 현재 내남에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을 국내 최고의 농업혁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전 직원이 합심해 업무에 매진하고 있어 경주지역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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