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 월드투어 대 성료중

에스파(카리나·윈터·지젤·닝닝)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에스파(카리나·윈터·지젤·닝닝)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

31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에스파의 미국 ABC 채널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소식을 전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굿모닝 아메리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미국 동부 시간) 생방송 되는 미국 ABC 채널의 대표 아침 방송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던 만큼,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스파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해 7월 진행된 '굿모닝 아메리카(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 2022'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이목을 사로 잡은 바 있다.

한편 에스파는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싱크 : 하이퍼 라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에스파는 전날 열린 워싱턴 D.C. 공연 역시 성료했다.

아울러 에스파는 "미주 투어를 이제 절반 정도 했는데, 현지 팬 여러분의 호응이 너무 좋고 노래도 잘 따라 불러 주셔서 놀랐다"며 "이렇게 투어를 해보니까 도시마다 다른 에너지와 특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이렇게 밝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하고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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