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안하무인 '경수' 役…대체불가 신스틸러로 눈도장 찍는다

은해성이 '7인의탈출'에 출연한다 / ⓒ판타지오
은해성이 '7인의탈출'에 출연한다 / ⓒ판타지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은해성이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출연을 확정 지어 김순옥 사단에 입성한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은해성은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놀라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극중 은해성이 맡은 '경수'는 해외파로 자신만만한 성격과 자기주장이 강한 안하무인적인 성향의 인물이다. 대체불가한 신스틸러로 활약할 은해성이 과연 극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가 모인다.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2023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동안 은해성은 연극 '형제의 밤', '킬롤로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영화 '관계의 가나다에 있는 우리는'을 통해 신예답지 않은 싶은 표현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치얼업'에서 의대생 '재혁'으로 등장, 훈훈한 비주얼과 현실감 높은 모습으로 활약한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편, 은해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SBS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 투합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의 새 작품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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