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박수기, 서용규, 서임석, 심창욱, 정다은, 최지현, 홍기월 등 8명 의원 수상

[전남광주 취재본부 / 문종천 기자]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우수 의정활동을 펼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8명이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의회는 13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선정된 명진, 박수기, 서용규, 서임석, 심창욱, 정다은, 최지현, 홍기월(가나다 순)의원에게 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제13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활동으로 상을 수상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의회]
13일 열린 제13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활동으로 상을 수상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의회]

‘우수의정 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우수 의정활동을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시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의 면면(가나다 순)은 다음과 같다.

명진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정책 대안을 활발히 제시했다.

박수기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 의제 발굴에 힘썼으며, 특히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으로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

서용규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광주광역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소외계층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소통을 통한 장애인의 건강권 실현에 기여했다.

서임석 의원은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으로 미래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섰으며, 문화‧관광‧체육 산업을 진흥시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입법, 정책수립,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심창욱 의원은 교육문화위원회 위원으로 문화‧예술관련 기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시민 문화공간 창조에 힘썼으며,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청소년 정치 잠여와 청소년의 올바른 정치 가치관 정립에 기여했다.

정다은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윤리특위와 조례정비특위 위원장을 겸임하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광주 시정에 대한 날선 견제와 감시로 깨끗하고 투명한 광주 실현에 노력했다.

최지현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 조례 제정을 통해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증진에 힘썼으며,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피해자의 고통을 치유하고 시민의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 영위에 이바지했다.

홍기월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지역환경에 부합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공동대응 건의,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 제정, 장애인 지원 규모 향상 촉구 등 보편타당하고 균형있는 지역사회 확립에 기여했다.

이들은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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