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로 달군 열기 이어간다…'브브걸 신드롬' 시동

브브걸(BB GIRLS)이 활동 2막의 시작을 알렸다 / ⓒ워너뮤직코리아
브브걸(BB GIRLS)이 활동 2막의 시작을 알렸다 / ⓒ워너뮤직코리아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팀명과 소속사를 바꾸며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는 브브걸(BB GIRLS)의 활동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0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브브걸은 앞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드림콘서트 -부산'(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롤린'(Rollin’)과 '운전만해(We Ride)'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면서 올 여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됐던 브브걸은 4인 전원이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새출발을 알렸다. K-POP 팬들 사이에서도 해체라는 단어가 언급될 만큼, 이들의 재결합은 쉽지 않아 보였지만 새 소속사에서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멤버들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누구보다 완전체 활동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특히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날, 멤버들이 직접 편지를 통해 심경을 전함과 동시에 올해 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직접 밝히면서 모두의 시선이 브브걸에게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드림콘서트’를 통해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2막의 시작을 알렸다. 

브브걸은 '드림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서머퀸의 탄생을 알렸던 '롤린'(Rollin)과 '운전만해(We Ride)' 무대를 선보였다. 새로운 팀명으로 서는 첫 무대, 게다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라는 점과 모두의 시선이 자신들로 향하고 있다는 부담감에도 브브걸은 완벽한 팀워크와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하면서 관객들의 떼창 속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처럼 브브걸은 '드림콘서트'에서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럽게 팬들의 시선은 이들의 컴백으로 모이고 있다. 

여기에 이들의 새 둥지인 워너뮤직코리아는 K팝과 해외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를 성사시키며 'Expectations', 'When I Get Old', 'Bad Boy', 'Physical' 등 음원을 성공적으로 발매한 것으로 유명한 만큼 올여름 '서머퀸'으로 귀환할 브브걸의 노래를 비롯해 멤버들과 팝 스타와의 컬래버 등 활동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브브걸은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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