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데뷔 전 신인답지 않은 에너지+파워풀…데뷔시기 저울질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폭발적인 힙합 에너지를 뿜어내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6일 소속사 측은 공식 블로그에 'BABYMONSTER - DANCE PERFORMANCE VIDEO (Jenny from the Block)'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베이비몬스터는 볼캡을 매치한 스트릿 패션으로 등장, 그간 보여줬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를 물씬 풍겼다. 이어 자유분방한 스웨그를 뽐냈고 시원시원하면서도 절도 있는 동작으로 휘몰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인 신인임에도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와 음악을 즐기는 여유가 돋보였다. 여기에 파워풀한 칼군무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는 팀워크는 물론 장르를 가리지 않는 무한한 잠재력까지 겸비, 압도적 기량으로 무장한 '괴물 신예'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Kiel Tutin이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작업해 탄생됐다. YG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베이비몬스터의 수준급 역량과 완성도 높은 안무가 만난 만큼,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으로 한국(아현, 하람, 로라), 태국(파리타, 치키타), 일본(루카, 아사) 등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으며, 첫 데뷔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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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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