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전 2-1 승리로 자력 우승까지 승점 25점 남았다

바르셀로나,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전 2-1 승리/ 사진: ⓒFC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전 2-1 승리/ 사진: ⓒFC 바르셀로나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더 굳건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 클라시코’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2승 2무 2패 승점 68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크로스가 로날드 아라우호의 머리에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이 나왔지만, 전반 45분 세르지 로베르토가 혼전 상황 속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전까지 팽팽했던 1-1 상황은 추가시간 2분 알레한드로 발데의 크로스를 프랑크 케시에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으면서 결승골이 나왔다.

바르셀로나는 2위 레알 마드리드(17승 5무 4패 승점 56)에 승리를 거두고 승점 차이를 12점까지 벌렸다. 라리가 경기는 두 팀 다 12경기가 남아있지만, 1위 팀이 2위 팀에 승리를 거둔 것은 순위싸움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잔여 경기에서 승점 25점을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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