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들, 축제 첫날부터 지난 2년간 공백을 치맥 열기로 뚫었다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100년 축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뜨겁게 다시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치맥의 성지에서 열(十)열(熱)히 다시 뜨겁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회복을 알리는 첫 민간 축제인 만큼 역대급 규모로 준비됐으며, 축제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구시는 지난 2년간 공백을 딛고 6일부터 5일간, 두류공원 일원과 평화시장 닭똥집 명물거리, 두류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열리는은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과 축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부터 축제장 환경, 축제 콘텐츠 등 모든 구성을 기존 축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해 준비했다.
특히, 첫날 '10주년 기념 개막식'에 KPOP 스타와 함께하는 공연을 비롯해 드론쇼, 치맥 건배 등을 통해 관람객 참여와 코로나19 극복을 알리고,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수고해주신 의료진분들을 초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식음료 행사 개최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활동으로 축제장 전역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은 모두 전분으로 만든 친환경 컵을 사용하며, 일부 행사장에서는 다회용기를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성과 분석을 통해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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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gebo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