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1조 2개 팀 19시~03시 집중?
초동조치로 시민 안전 최우선

오문규 치안감(북부청 자치경찰부장)과 범죄예방팀 간담회[사진/파주서]
오문교 경무관(북부청 자치경찰부장)과 범죄예방팀 간담회[사진/파주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오문교 자치경찰부장(경무관)과 운정 1 파출소에서 '범죄예방팀'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설된 범죄예방팀은 5개 관서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112 신고 및 범죄 다발 취약시간대 집중 투입되며, 파주서의 경우 야당역 주변 신흥유흥가 형성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하고 특히, 여성 1인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을 순찰 강화하여 불법 무질서 예방 행위에 집중한다. 

범죄예방팀 취약지역 도보순찰 현장[사진/파주서]
범죄예방팀 취약지역 도보순찰 현장[사진/파주서]

범죄예방팀은 총 6명으로 본인 스스로가 직접 지원한 우수한 경찰관으로 구성했으며, 하루 3인 1조, 2개 팀으로 편성되어 야당역 일대 중요범죄 긴급출동, 경범죄 행위 단속이 집중되는 저녁 7시부터 새벽 3시에 업무를 전담한다. 

범죄예방팀과 함께 근무한 운정 1 파출소 직원들은 초를 다투는 시간에 파출소에서 야당역까지 출동하는 시간이 있는데 예방팀이 야당역 주변에서 초동조치를 해주는 바람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간담회 후 범죄예방팀 근무 투입전 격려인사 모습 [사진/파주서]
간담회 후 범죄예방팀 근무 투입전 격려인사 모습 [사진/파주서]

한편, 생활안전과 윤진성 안전계장은 "처음 도입하여 실시하는 범죄예방팀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타 경찰서 범죄예방팀에 뒤지지 않도록 하라는 서장님의 지시를 최대한 이행하여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치안행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경기북부청 자치경찰부에서 신설된 ”범죄예방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아무쪼록 가시적 경찰 활동으로 신흥 유흥가 질서 유지 확립은 물론 파주시와 합동 점검을 통해 보안등·방범용 CCTV 등 설치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파주시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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